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의왕’이 소비자가 신뢰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도시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최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Yes! 의왕’은 시민의 어떠한 부름과 요구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와 도시발전을 위한 어떠한 난관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진취적 마인드, 포용과 양보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인드를 총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러한 도시브랜드의 긍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매월 2회 지역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처리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이 요구하는 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설명하면서 시민의 행정이해도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 도시발전을 위한 진취적 마인드로 지난 20여년 동안 많은 개발계획이 무산돼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장안·고천지구 개발사업 모두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명문학교 육성, 철도특구 지정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의왕시가 문화예술과 복지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는 데 기여한 점 등이 이번 브랜드 대상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도시브랜드에 걸맞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의왕시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만족도가 높은 수도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