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중앙도서관이 지난 5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자는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연체 기록이 없는 모범 회원 32명(학생부 16, 일반부 16)을 선정했으며, 1년동안 총 633권의 책을 읽은 박희지(왕곡초2)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다독자로 선정된 회원은 1년간 1회 도서대출 가능 권수가 5권에서 최대 10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명로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성황리에 음악회를 마칠 수 있도록 함께 즐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사랑방이자 열린 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