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는 한국과 아시아 각국 실력파 DJ들이 경쟁을 통해 새로운 클럽 음악을 선보이며 최고의 DJ를 가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8일 밤 11시 방영된 '헤드라이너' 첫 방송에서 숀은 네 번째 DJ로 등장해 자신을 소개했다. DJ 숀은 "일단 저는 DJ로서 그렇게 이름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이라며 "인디밴드 더 칵스(The Koxx)의 신시사이저를 치고 있다. DJ 프로듀서를 하고 있는 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엑소, 에프엑스, 소녀시대, 재작년엔 이승환 앨범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숀은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DJ씬을 강타하며 신 슈퍼루키로 불리는 3년차 DJ로 리믹스 콘테스트 우승 경험도 있다.
한편 이날 '헤드라이너' 첫 방송에서는 킹맥, 엑소더스, 조이, 탁 등 11팀의 DJ들이 출연해 본격적인 경쟁에 앞서 서로를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