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영화관 '추억극장 미림',<실버남녀 추억만들기>시작

2015-09-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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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문화 응원 프로젝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3년 10월 실버영화관으로 재개관한 추억극장 미림(대표 윤성구, 이하 미림극장)은 재개관 2주년을 앞두고 <실버남녀 추억만들기>라는 타이틀로 이번 9월부터 실버문화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실버남녀 추억만들기>는 지난 7월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대회에 참가하면서 예술경영지원센터로부터 예술단체 홍보마케팅 컨설팅(컨설턴트 최장순)의 도움을 받아 2015년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퍼실리테이터 오석근) 으로 활동중인 조은성, 김재민이, 이진아 세 작가와의 공동기획과 협업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실버영화관 '추억극장 미림',<실버남녀 추억만들기>시작[사진제공=미림극장]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본 캠페인과 미림극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9월 9일 오후 6시 ‘돌아온 홍보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파견작가들과 극장 직원들이 동인천역을 중심으로 거리 퍼포먼스를 펼치며 향후 게릴라식으로 추가적인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한달에 한번 극장에서의 무료영화 상영으로 기획한 “E.T"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명작 SF 영화로 1982년에 개봉하여 많은 시민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작품이다.

80~90년대 개봉한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실버와 청년의 중간세대인 중년층에게도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추천 작품이 지속적으로 선정된다. 9월 첫 번째 상영은 16일 저녁 7시 30분 추억극장 미림이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위치한 송현근린공원에서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상영으로 영화 “명량”과 “드래곤길들이기”를 준비중이며 야외임을 감안해 돗자리, 방석, 무릎담요 등을 지참하면 보다 즐거운 관람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인천의 추억과 이야기 공모전’, ‘극장 간판과 영화포스터 그리기 워크숍’, ‘16mm 미니극장’ 등의 이벤트가 있으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화관 홈페이지(www.milimcine.com)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32-764-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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