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남녀 추억만들기>는 지난 7월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대회에 참가하면서 예술경영지원센터로부터 예술단체 홍보마케팅 컨설팅(컨설턴트 최장순)의 도움을 받아 2015년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퍼실리테이터 오석근) 으로 활동중인 조은성, 김재민이, 이진아 세 작가와의 공동기획과 협업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실버영화관 '추억극장 미림',<실버남녀 추억만들기>시작[사진제공=미림극장]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본 캠페인과 미림극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9월 9일 오후 6시 ‘돌아온 홍보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파견작가들과 극장 직원들이 동인천역을 중심으로 거리 퍼포먼스를 펼치며 향후 게릴라식으로 추가적인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80~90년대 개봉한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실버와 청년의 중간세대인 중년층에게도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추천 작품이 지속적으로 선정된다. 9월 첫 번째 상영은 16일 저녁 7시 30분 추억극장 미림이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위치한 송현근린공원에서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상영으로 영화 “명량”과 “드래곤길들이기”를 준비중이며 야외임을 감안해 돗자리, 방석, 무릎담요 등을 지참하면 보다 즐거운 관람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인천의 추억과 이야기 공모전’, ‘극장 간판과 영화포스터 그리기 워크숍’, ‘16mm 미니극장’ 등의 이벤트가 있으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화관 홈페이지(www.milimcine.com)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32-764-8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