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방중기간 윈난성을 찾은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중국신문사]
영국 왕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0월 예정된 윌리엄 왕자의 10분짜리 야생동물 보호 관련 연설을 편집해 중국 CCTV 1 채널의 ‘렛츠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8일 보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방문 시기에 맞춰 방영될 예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윌리엄 왕세손은 평소 야생동물 보호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3월 방중기간 윈난(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열대식물원을 찾아 야생동물 보호를 호소하고 시진핑 주석과 만나 야생동물 보호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