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국화학학회 ACS가 발행하는 전문잡지 C&EN은 '2014 글로벌 톱 50 화학기업'을 발표했다. 이 매체의 평가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13위에 올랐다. LG화학은 2010년 18위, 2011년 16위, 2012년과 2013년 13위를 차지했었다.
이어 롯데케미칼이 26위, SK이노베이션이 30위를 차지했다. 롯데케미칼은 2011년 48위, 2012년 24위, 2013년 23위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1년 26위, 2012년 32위, 2013년 31위에 올랐었다. 한화케미칼은 45위에 올라 처음으로 톱5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독일의 바스프다. 이어 미국의 다우케미칼, 중국의 시노펙 순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빅과 미국의 엑손 모빌이 톱5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