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핀테크 정책 컨퍼런스 사례 발표

2015-09-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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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전략 컨퍼런스가 8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한국핀테크연구회(회장 배재광),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실,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윤창호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정성호 KB국민카드 미래사업본부장, 성기윤 BC카드 핀테크사업 실장, 김철영 한국캐피탈 대표, 최현 여신금융협회 종합기획부장, 송승한 (사)K-OTC기업협회장, 이성훈 (재)K-밸리 사무총장 그리고 고청홍 (주)인스타페이 연구소장, 최인규 투이컨설팅 사장, 문경록 뉴지스탁 대표, 김현준 (주)머니투 이사를 비롯해 핀테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토론회에서 “핀테크가 도입이 되면 카드수수료가 인상될 우려가 있다”면서 “금융 문제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핀테크와 여신전문금융협회가 추진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IC카드 단말기 전환사업과 관련, 핀테크 결제를 하기 위해 추가적인 부담이 발생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상민 의원은 “현재 핀테크란 용어를 낯설게 느끼시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에 ‘소상공인지원법 일부개정안’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도 핀테크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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