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부] 다시보는 박근혜 대통령 중국 전승절 외교

2015-09-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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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 중국의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한중 관계 발전, 한반도 정세 관리, 동북아 외교 차원에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나란히 선 모습은 더욱 밀착된 한중 관계와 동북아 신질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은 향후 시 주석의 9월 하순 방미를 통한 미·중 정상회담(24~25일 예상),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10월 16일), 한·중·일 정상회담(10월말~11월초)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정상회담 과정에서 이번 방중 성과를 바탕으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주도적 외교 행보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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