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옛 충남도청 ~ 대전역’구간 오는 19일 차 없는 거리

2015-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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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시간 새벽 5시~저녁 9시까지, 행사시간 10시 ~ 18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중앙로(옛 충남도청~대전역)에서 개최한다.

이날 주요행사로는 ▲1구간(옛 충남도청 ~ 중앙로네거리) 문화·축제의 거리에서는 사회적경제박람회,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 무료 체력측정 ▲2구간(중앙로네거리 ~ 목척교) 젊음의 거리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체험, 놀이 퍼포먼스, 청소년음악회 ▲3구간(목척교 ~ 대전역) 만남의 거리에서는 호국평화통일 대행진, 시민 공모사업 공연 등 시민들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중앙로의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의 도로가 19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전면통제 됨에 따라 시내버스도 첫 차부터 오후 9시까지 한시적으로 우회 운행하게 된다.

시 김홍순 균형발전과장은 “올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시 우리 시민들은 질서정연한 향상된 문화의식을 돋보인 바 있다”며“오는 19일 개최되는‘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편안하게 걷고, 쉬고, 관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 관계자는“행사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보문로와 삼성로를 이용해 선화로를 이용하거나 우암로, 대흥로, 중교로 등을 이용해 우회 운영하고, 중앙로를 방문하는 시민은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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