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향남2지구 임대주택 건설 용지 1필지 공급

2015-09-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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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향남2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에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임대주택(전용면적 60∼85㎡)을 건설할 수 있는 토지로 면적은 5만6986㎡, 예정금액은 563억2920만원이다.
건폐율 30%, 용적률 165%에 최고 20층, 895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근린공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용지가 인접해 있다. 현재 착공 및 완공 중인 공동주택용지 9개 블록과 가깝고 개발 후 준공된 향남1지구와의 접근성도 좋다.

국도 43호선, 39호선이 관통하는 화성향남2지구는 사업지구 서쪽으로 발안IC가 위치해 서해안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 발안IC와 양감IC를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다.

사업지구 주변 향남제약단지, 발안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 주행시험장 및 연구소 등 국가성장벨트의 배후 주거지로 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지구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16개 필지가 기매각(자체 포함)됐고, 10개 블록을 착공해 지난해 1234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올해 4400여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상업용지 등도 지속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18일 신청 접수,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거쳐 24일 계약을 체결한다. 신청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지역본부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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