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에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임대주택(전용면적 60∼85㎡)을 건설할 수 있는 토지로 면적은 5만6986㎡, 예정금액은 563억2920만원이다.
국도 43호선, 39호선이 관통하는 화성향남2지구는 사업지구 서쪽으로 발안IC가 위치해 서해안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 발안IC와 양감IC를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다.
사업지구 주변 향남제약단지, 발안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 주행시험장 및 연구소 등 국가성장벨트의 배후 주거지로 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지구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16개 필지가 기매각(자체 포함)됐고, 10개 블록을 착공해 지난해 1234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올해 4400여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상업용지 등도 지속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18일 신청 접수,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거쳐 24일 계약을 체결한다. 신청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지역본부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