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의 구설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YG가 사건·사고의 아이콘이 된 듯하다. 대표로서 관리에 소홀한 것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현석은 "먼저 창피하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스타가 되는 순간 스스로 엄격해져야 한다. 그 사실을 인지 못한 어린 스타들의 잘못이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다. 공식적인 사과를 하진 못했지만 자숙하고 있는 상황이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신 사과했다.
한편, YG측은 8일 오전 11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새그룹 아이콘의 데뷔를 공개했다. 아이콘은 앞으로 9~11월 연달아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