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인천시의 송도경제자유구역 말살정책 즉각 중단 촉구

2015-09-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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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주민들이 인천시가 송도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말살정책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를 즉시 중단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회장.조형규.이하 총연합회)는 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의 ‘송도경제자유구역 말살정책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가 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의 송도 말살정책 저지투쟁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아주경제]


총연합회는 “유정복시장 출범1년 지난 지금 송도경제자유구역이 인천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한채 획일화,균형발전이라는 논리로 오히려 송도가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송도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권을 발동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총연합회는 인천시의 송도말살정책을 즉각 중지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7개항의 요구조건을 내걸며 인천시의 확답이 없을 경우 주민결집을 통한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요구안(7개항)

▶송도6·8공구 미매각토지 일반회계 전환시도(회계간 재산이관) 전면 중단하라

▶송도 워터프론트 즉각 추진하라

▶GTX(송도~서울)B노선의 빠른 착공을 촉구한다

▶송도국제병원(투자개방형) 건립을 촉구한다

▶송도LNG 증설을 전면 취소하라

▶송도국제업무단지 원안개발을 촉구한다

▶송도 개발분담금 공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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