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7일 행정기관,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지원기관‧협회로 구성된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도는 지난달 12일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지정, 고시됨에 따라 특구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개진과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관련 기관이 함께 연구 개발특구 활성화에 노력하기 위한 추진기구로 이번 협의회를 구성했다.
지원협의회는 이형규 도 정무부지사와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 의장으로, 특구 내외 기관의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연 2회(필요시 수시 운영) 모여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야말로 지역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추진동력”이라며 “지원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적극 검토해 전북특구의 조기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