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윤순용 총무처장과 교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정비를 위한 청소와 빨래, 주변 산책과 말벗 등 노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짧은 시간이지만 강연을 통해 효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노인들의 식사를 챙기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순용 총무처장은 “현재의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 고통과 힘든 날들을 이겨내신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짧은 봉사 활동으로 효를 다할 수는 없지만 우리들의 부모님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더불어 사는 삶 실천을 목적으로 교수와 직원들이 모여 헌혈과 노력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원광대교직원봉사단을 창립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물품기증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