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조진호 본부장은 “현재 건강보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고령화(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로 인해,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국민의 가장 기초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사회보장증진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미션을 완수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스마트한 조직으로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는 bottom-up 방식의 의견수렴과 학계, 의료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뉴 비전 및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9월 1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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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산본부 창원중부지사는 7일 경남지역 소비자, 시민단체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뉴비전 및 미래전략을 설명했다.[사진=건보공단 부산본부 창원중부지사]
이어, 조방식 지사장은 “지금까지의 건강서비스는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건강수명을 높여 삶의 가치와 행복을 지향하는 건강서비스가 될 것이며,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보험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화고 세계의 건강보장을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창원시지부장(장호득), 경상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박민자), (사)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유현숙), 창원 YWCA 사무총장(반혜영), 국제라이온스클럽 경남중부지역 여성부총재(김성미),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부총재(윤지원) 등 6명의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