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제2회 폐식도센터 심포지엄’ 성료

2015-09-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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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도 질환 다학제적 치료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사진=분당차병원 이두연 폐식도센터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지난 5일  '제 2회 폐식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폐식도 질환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지식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와 관련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폐식도 질환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식도질환의 내시경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 △식도암 수술의 최신지견(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 △식도암의 방사선치료(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식도암의 항암치료(고신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선자 교수) △고령환자에서의 폐암수술(서울대병원 흉부외과 박인규 교수) 등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폐식도 질환의 고식적 치료’ 주제로 △폐암 온열치료의 이론과 실제(분당차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 △폐암의 면역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 △폐암 및 식도암의 한국형 거슨치료(제암병원 이영석 원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두연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장은 “이번 제 2회 폐식도 심포지엄에서는 폐식도 질환의 수술치료 외에 온열치료, 면역치료, 거슨치료 등을 폭 넓게 다룸으로써 다학제적 폐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폐식도암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폐식도센터를 개설해 폐식도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 예방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 7월에는 제 1회 폐식도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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