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진대전 대상에 정병철 씨 '작업을 마치고' 선정

2015-09-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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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해양재단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대상에 정병철씨의 '작업을 마치고'가 선정됐다.

'작업을 마치고'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접도에서 해조류 채취 작업을 하고 귀가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일반부 금상과 학생부 금상은 김윤오씨의 '파도야 놀자', 김원중 학생의 '소년과 갈매기'가 각각 차지했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진 3825점을 접수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53점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심사위원장인 문순화 사진작가는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 예년에 비해 많았지만, 좀 더 다양한 소재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해양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다소 부족해 아쉬움으로 남는다"라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박물관, 역, 항만, 터미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입상작 전국 순회 전시회를 열어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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