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 종료

2015-09-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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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의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한「2015년 옹진 서해5도 방문의 해」 사업 예산이 소진되어 종료되었다.

100개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해양관광자원의 보고이지만 높은 여객선 운임비로 접근이 어렵고, 천안함 폭침(2010.03.26)과 연평도 포격사건(2010.11.23) 및 세월호 사건(2014.04.16)의 여파로 섬 관광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인천을 제외한 타시도민이 5도서(대연평 ․ 소연평 ․ 백령 ․ 대청ㆍ소청)를 1박 이상 관광하는 경우 정상요금 50%를 지원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27일까지 연평면 2,700여명, 백령도 2만7,000여명, 대청도 1,800여명으로 약 3만2,000명이 이용하여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에서 서해5도 방문의 해와 관련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옹진군이 7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8월 27일 예산이 전액 소진되어 종료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관광인프라 및 서비스 품질을 더 향상시켜 다시 찾고 싶은 옹진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옹진군 관광문화과(032-899-22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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