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해양관광자원의 보고이지만 높은 여객선 운임비로 접근이 어렵고, 천안함 폭침(2010.03.26)과 연평도 포격사건(2010.11.23) 및 세월호 사건(2014.04.16)의 여파로 섬 관광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인천을 제외한 타시도민이 5도서(대연평 ․ 소연평 ․ 백령 ․ 대청ㆍ소청)를 1박 이상 관광하는 경우 정상요금 50%를 지원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27일까지 연평면 2,700여명, 백령도 2만7,000여명, 대청도 1,800여명으로 약 3만2,000명이 이용하여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에서 서해5도 방문의 해와 관련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옹진군이 7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8월 27일 예산이 전액 소진되어 종료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관광인프라 및 서비스 품질을 더 향상시켜 다시 찾고 싶은 옹진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옹진군 관광문화과(032-899-22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