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장이 국도 29호선을 사이에 두고, 죽녹원 일대와 종합체육관 및 전남도립대 구역으로 구분됨에 따라 차량운행 시 혼잡과 불편이 예상돼 박람회 전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박람회조직위는 행사 기간 중 교통통제를 위해 향교교부터 도립대 정문까지를 완전 통제구간으로 설정하고, 신남정사거리부터 향교교 구간과 도립대 정문부터 죽녹원 후문 교차로 구간까지는 도로변 상가와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제를 위한 완충 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