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전남도립대와 '성공개최' 협약

2015-08-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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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형식)는 최근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이왕복)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담양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형식)는 최근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최형식 군수와 전남도립대 김왕복 총장등이 참석해 도립대 시설물 사용, 박람회 기간 중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박람회장 내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른 협조 등을 서명했다.

최형식 군수는 "전남도립대는 박람회장의 일원으로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남도립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조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으며, 박람회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담양군과 전남도립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왕복 총장은 "대나무박람회를 통해 담양이 명실상부한 생태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람회 성공개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남도립대 역시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개최되는 담양 최초 국제행사로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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