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새로운 부부 김소연과 곽시양이 첫 만남을 가졌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새로운 부부로 참여한 배우 김소연과 곽시양 부부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쑥쓰러운 첫 만남에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 했다.
영상이 끝난 후 곽시양은 김소연의 뒤에서 몰래 꽃다발과 촛불을 준비, 무릎을 꿇고 "결혼해 달라"며 프로포즈를 했다. 해당 장면을 본 스튜디오 패널인 박미선은 "내가 대답을 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처음으로 '100일 계약서'가 등장했다. 곽시양은 이에 "왜 100일 밖에 안하냐"고 발끈하기도 했다. 해당 계약서는 '2015년 8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100일간 결혼 계약, 계약 기간 종류 후에는 상호 합의하에 연장 가능'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