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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라오스 [SBS 중계 캡처화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3/20150903205126912509.jpg)
대한민국-라오스 [SBS 중계 캡처화면]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전반전을 3대0으로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이날 전반 9분 만에 이청용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선제압했다.
이어 전반 29분 미드필터 권창훈이 왼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라오스 골문을 가르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전반전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비토리아FC)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세우는 4-1-4-1 전술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감독 울리 슈틸리케로 피파랭킹 54위(8월 6일기준), 라오스는 감독 스티브 다비로 피파랭킹 177위(8월 6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