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 청소년 U-17 축구대회 1차전에서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가 끈질긴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우의 핑크색 헤어스타일에 대한 사연이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승우는 한 스포츠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시력이 좋지 않으신 할머니가 화면을 통해 저를 잘 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염색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