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라오스전 오늘 8시… 이승우 '핑크 머리' 사연 감동

2015-09-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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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우 인스타그램]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 청소년 U-17 축구대회 1차전에서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가 끈질긴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우의 핑크색 헤어스타일에 대한 사연이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승우는 한 스포츠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시력이 좋지 않으신 할머니가 화면을 통해 저를 잘 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염색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팬들은 "운동선수가 개성이 너무 지나치다"라는 비난의 목소리와 눈총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개구쟁이처럼 느껴졌던 이승우의 깊은 효심에 감동받았다는 칭찬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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