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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귀포항 및 서귀포 해상에서 경비함정 3006함 등 4척과 경찰관 및 의경대원 등 128명을 대상으로 1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 재난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대형선박 퇴선 유도 △구조요원 선체진입 △대형선박 화재 진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위기 대응에 맞춘 특성화 훈련을 실시,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사고 발생 시 위기상황능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해상시위진압, 해양오염방제훈련, 경비함정 전술기동 훈련 등이 병행해 실시됐다.
조석태 서장은 “실전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각종 해양재난 상황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차 해상종합훈련은 오는 22~24일까지 1506함 등 4척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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