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임금피크제 도입 의무기관이므로 조만간 임금피크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일반산하기관인 지방행정공제회, 지방재정공제회 기실시 중, 지역정보개발원 등도 올해 안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행자부는 오는 4일 11시 서울정부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조직‧인사‧일하는 방식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고 혁신을 추진한다.
이날 각 기관은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혁신 계획을 마련해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범 행자부 차원의 혁신을 가속화한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우리가 공공개혁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소속‧산하기관도 '국가혁신부'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혁신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