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의왕시와 경기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3세대가 세대를 통합하여 소통하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세대 간 갈등과 개인 이기주의로 날로 삭막해져 가는 가족 구성원간의 소통과 가족애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조부모(1세대)를 비롯, 부모(2세대), 손자‧손녀(3세대)가 한 가정을 이루는 관내 총 18세대 75명의 가족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족간 친목을 다지는 다채로운 체험과 소통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참여한 가족들은 “함께하기 힘든 3세대가 모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