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중국 '항일(抗日)전쟁·반(反)파시스트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천안문 광장 망루에 올랐다. 노란 재킷을 입은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40분(현지시간) 시 주석·펑리위안 내외와 악수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시 주석과 함께 걸어서 좌석이 마련된 천안문광장 망루로 이동했다. 30여개국 정상 등 수십명의 각국 귀빈으로 이뤄진 대열의 최선두에서 시 주석의 바로 왼쪽에서 걸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바로 오른쪽에 위치했다. 관련기사박근혜 대통령, 시진핑 주석 내외 영접받으며 전승절 행사 참석외빈 기념촬영…푸틴-시진핑-펑리위안-박근혜 대통령 순 #박근혜 #시진핑 #전승절 #중국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