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톤택트랜즈 생산 국내1위 '지오메디칼'

2015-09-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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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광주·전남본부 우수클러스터 기업 투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지역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2일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지오메디칼(대표 박화성)에서 기업투어 행사를 가졌다. [사진=산단공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지역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2일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지오메디칼(대표 박화성)에서 기업투어 행사를 가졌다.

2013년부터 9회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회원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지오메디칼은 차별화된 칼라렌즈 생산 기술력과 생산성 기반의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통해 국내외 칼라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칼라렌즈, 1-day, 소프트렌즈, 특수렌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2014년에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8%의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박화성 대표는 청년시절에 콘택트렌즈 유통업에 종사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7월 ㈜지오메디칼을 창업했다.

박 대표는 창업 당시 담양 창평면에 위치한 조그만 공장부지에서 40여명의 인원으로 시작하였으나, 2009년 광주첨단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광신소재 부설연구소 설립과 클린룸 설비를 구축하며 250여명의 직원들과 신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오메디칼은 2005년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 BIZ) 인증을 시작으로 2006년 ISO 13485, CE 인증, 2007년 의료기기품질관리 KGMP 인증, 2010년 일본 의료기기 수입판매 허가, 2012년 아시아업체 최초 칼라 콘택트렌즈 US FDA 허가 등 다양한 공인인증을 받았다. 

특허등록 14건, 출원 5건, 디자인등록 37건, 상표등록 90건 등 칼라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2009년에 300만불 수출탑 국무총리상, 2010년에는 500만불 수출탑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

해외 매출비중 58%의 수출기업으로서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등 44개국, 137개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 최초로 서클렌즈를 개발한 지오메디칼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블린(Eyevelyn, 2톤 렌즈), 홀리캣(Holicat, 2∼3톤 렌즈), 아이스크림(Eyes Cream, 3톤 렌즈)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청소년과 여성층에서 미용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박화성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광융합·복합소재 분야에서 지역대학, 연구소,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이제는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략팀 운영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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