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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지난 2일 3go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직원,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마을주민 등이 조리읍 장곡리 소재 공릉저수지 주변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동 주요 하천변에서 시민, 공무원, 유관단체, 군인 등 5,000여명이 참석하여 동시에 이뤄졌으며, 관내 저수지 시설물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여름 휴가철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질을 제거했고, 수변도로에 무성한 잡초 등 제초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공릉저수지 대청결 운동을 통해 저수지 주변이 한층 깨끗해져서 주민 뿐 아니라 앞으로 공릉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저수지 일대 각종 부유물질도 제거하여 그동안 가뭄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농민들에게도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참석한 장곡1리 안민숙 이장은 “그동안 행락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마을이 지저분했는데 한결 깨끗해졌으며, 앞으로 주민들도 3go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관계자도 “관내 저수지 수변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파주시가 작년부터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는 3go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