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금호 항공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4일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힐스테이트 금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성동구 금호동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규모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141㎡ 총 606가구며, 이 중 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이 지척에 위치한 것도 입지적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압구정동으로 연결되며, 도산대로와 논현로, 강남대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변북로·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도 쉽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 옥수역과 금호역(3호선), 신금호역(5호선)을 이용해 강남 및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이동도 편리해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압구정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복합쇼핑몰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엔터식스, CGV, 이마트)와 롯데마트 행당점 등이 가깝다. 또한 순천향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한양대병원 등이 인접해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고,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강과 강남이 가깝게 위치한 금호동에 입지한 만큼 강남권에서도 문의가 상당하다"며 "뛰어난 입지와 주변환경에 걸맞는 친환경․안전․가족 중심의 특화단지로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