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6일까지 'HP 데스크톱PC 36만원대, 레노버 노트북 49만원대' 판매

2015-09-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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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마켓 11번가가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HP·ACER 등 유명 브랜드 노트북·데스크톱 PC를 특가에 판매하는 ‘PC 반장선거’ 기획전을 오는 6일까지 벌인다.

2㎝도 안되는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레노버 U41-70’은 49만9000원, SSD가 탑재된 ‘ACER V3-371’는 47만5000원, 오피스 업무에 특화된 ‘HP Pro Desk 400 데스크톱 PC’는 36만9000원에 판매한다. 기획전 내 대표 이벤트 상품 구매 때 선착순 600명에게 11번가 마일리지 1만점을 증정한다.

이런 가운데 PC 수요가 증가하는 신학기를 앞두고,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직접 조립하거나 수리해서 사용하는 알뜰 소비자가 올해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8월 한 달(1~28일) 간 컴퓨터 부품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1% 상승한 가운데, 같은 기간 CPU 매출은 112%, HDD/ SSD와 같은 저장장치 매출은 86% 올랐다. 메모리와 그래픽 카드 매출도 각각 40%, 15% 증가했다.

11번가 배덕환 PC팀장은 “컴퓨터 부품은 노트북처럼 신학기를 앞둔 8월에 매출이 급증한다”며 “올해는 경기 불황 영향으로 노트북, 데스크톱 완제품을 새로 구입하기보다 부품을 따로 사서 PC나 노트북을 DIY해서 쓰거나, 기존 보유한 PC나 노트북을 직접 업그레이드, 수리해 사용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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