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오는 4일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대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184가구(전용면적 59~100㎡) 규모로 이 가운데 6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또한 마산지역의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연결돼 있고, 여러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마산역과 창원역이 가까운 데다, 남해고속도로 동마산·서마산IC 진입도 용이해 전국 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단지 주변에는 교육·의료·여가 등의 시설도 우수하다. 합성초등학교와 양덕·마산중학교, 구암고등학교, 창신대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CGV, 롯데시네마와 마산 야구장을 비롯, 마산 종합운동장과 마산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가깝다. 홈플러스와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팔용산과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는 천주산이 자리하고 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6만여㎡에 달하는 넓은 대지면적에 건폐율 12.5%를 적용하고, 단지의 절반이 녹지가 되도록 조경률을 48%로 조성했다. 특히 3388㎡에 달하는 단지 내 커뮤니티는 대형 브랜드 단지가 부족한 합성동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3개동으로 스터디&오피스센터, 컬쳐&스포츠센터, 시니어&키즈 클럽으로 구분된다.
스터디&오피스센터는 도서관과 독서실, 스터디룸 등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과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컬쳐&스포츠센터는 맘&키즈카페, 문화강좌실 등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과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클럽 등 실내스포츠 공간을 확보했다. 시니어&키즈 클럽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으로 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기존 마산 상권과 창원 상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면서 “주거생활에 필요한 뛰어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고, 창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라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