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2/20150902104819610415.jpg)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2015 대불산단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영암군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가 주관하고 영암군·목포고용노동지청·목포대학교 산업기술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대불조선·디에스중공업㈜ 등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채용하고, 직업심리검사·이력서작성·취업정보제공·일자리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은 구직자가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그동안 구인·구직의 비대칭적인 인력수급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이다"며 "대불산단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력수급이 좀 더 원활히 되고 취업기회가 마련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