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실력파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예인, 여은, 유민)의 예인이 차세대 체육돌을 예고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연예계 숨은 수영 실력자들로 구성된 히든 스위머 팀과 우리동네 수영반 간의 단체전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히든 스위머팀으로 이이경, 황성웅, 김지운, 김소정, 김민규와 더불어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예인이 첫 출연, 숨겨둔 수영 실력을 깜짝 공개해 인상을 남겼다.
앞서 ‘무릎팍 도사’의 성우 안지환의 딸로 화제를 모으며 몇 몇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 못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던 예인은 이번엔 ‘차세대 체육돌’이란 애칭으로 등장, “아테네 올림픽 수석코치이자 수영 선수 박태환의 코치였던 심민 코치로부터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라고 밝혀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미 ‘예체능’을 통해 뛰어난 수영 실력을 뽐내며 ‘인어공주’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선배 유리를 상대로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예인은 예능돌에 이어 체육돌의 끼를 보이며 향후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민낯을 공개한 예인은 15kg 감량으로 완성한 슬림한 바디에 굴욕없는 우월한 비주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