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9월 파격 세일…싼타페 150만원 할인

2015-09-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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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100만원·아반떼 7% 인하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기아차가 9월들어 싼타페 구형을 150만원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세일 행사에 나섰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내수 진작이라는 방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9월 신차 출시에 앞서 경쟁사보다 앞서 승기를 잡겠다는 것이 취지라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부터 한 달간 국내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구형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50만원을 할인해주거나 100만원 할인에 2.9% 저금리를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세이브오토 30만 포인트도 제공한다. 세이브오토란 신차를 샀을 때 현대카드 30만 포인트를 선납으로 현금 대신 낸 것을 의미한다.

맥스크루즈도 150만원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베라크루즈는 100만원 할인에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쏘나타LF는 구형 구매 시 100만원 할인 또는 50만원에 2.9% 저금리를 지원한다. 신형을 사면 40만원을 깎아주거나 10만원 할인에 2.9% 저금리를 적용해준다. 세이브 오토 30만원도 지급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은 100만원을 할인받거나 50만원 할인에 2.9% 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세이브오토 30만원 지급도 이뤄진다. 아슬란도 100만원 할인 혜택 대상이다.

아반떼 2015년형 구입시 7% 할인을 해주거나 30만원 할인에 선수율 20%, 36개월 무이자 또는 1년 무이자 거치에 36개월 4.8% 금리 적용을 선택할 수 있다. 세이브오토 30만원도 지원된다.

그랜저 판매 조건도 좋다. 그랜저 구매 시 60만원 할인 또는 10만원 할인에 2.9% 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세이브오토는 30만 또는 50만 포인트가 적용된다.

현대차 고객서비스인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도 이뤄진다. 일반 개인 회원의 경우 1회 구매 시 0.7%, 2회 1.1%, 3회 1.5%, 4회 2.0%, 5회 2.5%, 6회 이상 3.0%를 적립해주며 개인택시는 신규 또는 재구매 상관없이 0.7%를 쌓아준다.

기아차는 9월에 차량 구매 고객에 추석 귀향비까지 지급한다.

지난달 한국GM 스파크에 경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준 더 뉴 모닝은 이번 달 구매 고객에 한가위 귀향비 30만원에 56만원 할인 또는 '1-2-3 초저금리'에 26만원 지급 행사를 한다. 세이브 오토도 20만 포인트 지급된다. '1-2-3 초저금리'는 납부 기간에 따라 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최저 1.9% 금리 구매 프로그램이다.

K3를 구매하면 한가위 귀향비 30만원에 100만원 할인 또는 '1-2-3 초저금리'에 5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K5 구매 고객에도 한가위 귀향비 10만원이 지원된다.

K5 하이브리드 500h는 15% 할인 또는 1.5% 초저금리에 12%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목적차량(RV) 레이와 쏘울을 사면 각각 30만원과 10만원의 한가위 귀향비가 나온다.

신차 출시를 앞둔 더 뉴 스포티지R은 150만원 할인 또는 '1-2-3 초저금리'에 8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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