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대표 박진우)은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와 제휴,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앱을 통해 간편하게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는 ‘부비NFC’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부비NFC’ 앱을 이용하면 플라스틱 ‘티머니’ 카드를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등 오프라인 충전소까지 찾아가서 현금을 내고 충전하지 않고 NFC가 장착된 스마트폰에서 ‘부비NFC’을 실행 후 사용하고 있는 ‘티머니’ 카드를 갖다 대면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간편 결제 관련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고 있고 운영 경험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있는 만큼 향후 핀테크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카드 티머니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티모넷은 약 700여만명의 ‘모바일 티머니’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