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31일 기아차 광주 2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광주공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차인 'The SUV, 스포티지' 1호차 양산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약 18.5개월에 거쳐 노사가 함께 탄생시킨 'The SUV, 스포티지' 의 성공적인 양산을 기념하고, 노사가 힘을 모아 광주공장의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명차로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기념식은 지난 31일 오후 6시 30분 기아차 광주 2공장의 모든 생산 공정을 거쳐 ‘The SUV, 스포티지’ 1호차가 탄생한 순간 자리에 모인 노사 대표와 스포티지 양산을 위해 힘쓴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
이기곤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은 "오늘은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탄생시킨 'The SUV, 스포티지' 가 첫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다"며 "노동조합은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The SUV, 스포티지' 가 이전 스포티지의 바통을 잘 이어 받아 우리공장을 대표하고 나아가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The SUV, 스포티지' 는 201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만의 새로운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으로 디자인 키워드를 '스포티&파워풀 에너지(Sporty & Powerful Energy)'로 잡고 혁신적인 조형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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