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아반떼를 공개하는 ‘신형 아반떼 고객초청신차발표회-슈퍼 게스트(Super Guest)’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열리는 ‘신형 아반떼 고객초청 신차발표회-슈퍼 게스트’는 현대자동차가 자사 최초로 연구소에 고객을 대규모로 초청해 제품과 개발 현장을 소개하는 행사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만큼, 신형 아반떼의 제품소개와 함깨 차량체험, 개발자들과의 대화 등 신형 아반떼가 탄생하기까지의 다양한 개발과정을 소개해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과 신형 아반떼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릴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7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현대자동차는 추첨을 통해 총 240명의 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형 아반떼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최초로 고객을 연구소로 초청해 차량을 공개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내 단일차종 최초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글로벌 국민차 아반떼의 새로운 모습과 현대자동차의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달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아반떼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는 스포티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7단 DCT가 결합된 U2 1.6 VGT 디젤 엔진, 가속응답성을 대폭 향상시킨 1.6 GDI 엔진 등의 강력한 파워트레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스마트 트렁크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장착했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현대차 영업점에서 신형 아반떼 사전 계약을 받고 있으며, 사전 계약 후 9월까지 출고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LA오토쇼, LA 카운티 미술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는 투어 초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