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9일 3일 오후 7시30분 서천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순회연주회 프렌드쉽 콘서트를 개최해 초가을 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화려한 테크닉과 따뜻한 감성으로 ‘보는 음악’의 즐거움을 주는 지휘자 윤승업의 조율로 모차르트作 티투스 황제의 자비(La clemenxa di tito)를 비롯한 클래식 연주를 통해 진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한편, 충남교향악단은 1990년에 창단돼 연중 2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문공연장을 벗어나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농어촌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중 30회 이상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