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수활동비 공개는) 스스로 (정보)기관의 기능을 해체하자는 소리인데, 야당은 과연 그것을 주장하자는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특수활동비 가운데 국회 배정분의 공개 문제에 대해서는 "(예전에) 모든 것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그 문제는 해결된다고 말한 바 있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최근 일본 우익일간지인 산케이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을 '사대주의'로 규정하면서 명성황후 시해 사건까지 거론하는 비상식적 행태를 보인 데 대해서는 "산케이신문은 옳지 못한 언론사"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