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역별 CoP는 그간 운영한 업종별 CoP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인근 지역간 모임이 필요하다는 기업체 의견을 받아들여 업종별 모임에서 권역별* CoP로 확대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올 해가 첫 번째 모임이다
첫 날인 9월 1일은 남부권 CoP 모임으로 약 91여개 업체, 둘째 날인 2일은 북부권 CoP 모임으로 약 89여개 업체로, 총 200여명 사업장 담당자가 신청하여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15.7월말 기준) 총량대상 사업장은 268개소로 총 180여개 업체에서 신청하여 67%이상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견학은 한국동서발전(주)일산화력본부의 발전시설과 부천자원 회수시설의 소각시설을 각각 둘러보게 된다. 일산화력본부의 경우 지난 ‘14년 총량관리우수사례 최우수 사업장으로 방지시설(SCR) 개발 설치로 ’14년 배출량이 전년도 대비 50% 가량 저감된 바 있다.
특히, 사업장 배출 및 방지시설개선 자금 융자를 위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환경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회」도 이루어진다. 올 해 융자 규모는 총 540억원으로 이미 74개 사업장에 39%(210억1500만원)가 지원되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정부-사업자간 협력 및 소통채널 구축, 동일 업종 간 정보 공유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11년부터 4개의 업종별 CoP*를 구성․운영하였으며 현재 13개 업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업종별 CoP 모임은 ‘15년 상반기 기준 총 38회의 모임을 가졌으며, 법 개정사항, 오염저감 기술 공유 등 최근 동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번 권역별 CoP 모임을 통하여 개별 사업장에게 시설 운영을 위한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