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회사의 이익에 관여를 하는 직책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장을 고민한다. 이런 고민을 하다 보면 항상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이 모인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까?
물건을 국내에서 만들고 해외에 나가서 팔아야 할까? 아니면 목적으로 하는 나라에 사무실을 개설해야 할까? 그보다 먼저 어떤 나라부터 진출해야 할까?
생각을 하면 할수록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 이럴 때 누군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방법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초보 사장 다국적 만들기'의 저자인 앤소니 지오엘리가 바로 그 적임자다. 25년이 넘게 최첨단 회사에서 운영하면서 수많은 다국적 회사를 만든 경험을 이 책에서 풀어놓는다.
정확한 시장을 조사하고, 시장진출 방법을 정하고, 적절한 자금 계획을 세우면 초보 사장이라고 진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글로벌 비즈니스를 목표로 하면 더 큰 물에서 놀 수 있다. 304쪽 | 1만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