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약체로 분류되는 아시아 육상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중국 언론은 (왼쪽부터) 모유쉐(莫有雪), 셰전예(謝震業), 쑤빙톈(蘇炳添), 장페이멍(張培萌) 등 4명의 청년이 남자 400m 계주에서 아시아 육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중국 대표팀은 38초01의 기록으로 37초36으로 골인한 우사인 볼트의 자메이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기록상으로는 미국 다음의 3위였으나 미국이 바톤터치 규정 위반으로 실격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팀 실격 사실이 발표될 당시 베이징 육상경기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시아 국가가 대형경기 400m 릴레이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 남자팀이 동메달 획득한 이후 처음이다.[사진=중국신문사]
중국이 약체로 분류되는 아시아 육상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중국 언론은 (왼쪽부터) 모유쉐(莫有雪), 셰전예(謝震業), 쑤빙톈(蘇炳添), 장페이멍(張培萌) 등 4명의 청년이 남자 400m 계주에서 아시아 육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중국 대표팀은 38초01의 기록으로 37초36으로 골인한 우사인 볼트의 자메이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기록상으로는 미국 다음의 3위였으나 미국이 바톤터치 규정 위반으로 실격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팀 실격 사실이 발표될 당시 베이징 육상경기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시아 국가가 대형경기 400m 릴레이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 남자팀이 동메달 획득한 이후 처음이다.[사진=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