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이주노 아내 "친정엄마에게 미안하면서도 서운해"…왜?

2015-08-31 14:55
  • 글자크기 설정

'사기 혐의' 이주노[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아내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1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씨는 "(교제 사실을) 임신 5개월까지 숨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댁에 살고 있어서 친정엄마가 해주는 밥도 먹고 싶고, 친정엄마가 보고 싶기도 했는데 매몰차게만 하시니까 솔직히 미안하면서도 서운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미리씨는 "지금은 친정엄마가 많이 풀어지셔서 아기도 보러 오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서 이주노와 박미리씨는 장모의 반대 속에서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 2011년 10월 10일 혼인신고를 했다.

한편 31일 한 매체는 서울 서초경찰서가 지인으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가수 겸 제작자인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주노는 2013년 말쯤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을 앞세워 지인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만약 돈을 빌려준다면 일주일 안에 전부 상환하겠다"고 약속한 뒤 1년 6개월이 넘도록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