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가 29일 개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장성희가 극작과 작사를 맡았고, 민찬홍이 작곡과 편곡을, 이지나가 각색과 연출을 맡은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의 삶과 죽음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을미사변 등 명성황후가 겪었던 사건들을 단순한 역사적 사실로 재현하지 않는다. 가상 인물과 허구의 상상력을 통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공연은 9월 10일까지. 관람료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문의 02-523-0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