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첫 촬영을 마친 곽시양은 "아직도 많이 설레고 떨린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쑥스러워 표현을 잘 못 했던 것 같다.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은 것은 물론 데뷔 1년 만에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거야’ 주연자리를 꿰차는 것과 동시에 데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대세남으로 부상했다. 또, 8.5%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오 나의 귀신님’에서도 활약했다.
그뿐만 아니라 블랙코미디 장르의 영화 ‘치킨게임’에서는 자동차 판매원 이재원으로 분해 베테랑 연기자 신동미와 김준배 사이에서도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표현과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까지 소화해 내며 그가 지닌 팔색조 매력을 톡톡히 증명했다.
또 2016년 상반기 개봉예정인 김태곤 감독의 영화 ‘가족계획’에 지훈 역으로 캐스팅, 김혜수의 연하 남자친구이자 떠오르는 신인 배우 지훈 역으로 출연하여 마동석, 김현수 등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