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기존 25인승 버스 1대로 주말 5회(토요일 3회, 일요일 2회) 운영하던 것을 3대로 증편해 평일 17회(목요일 8회, 금요일 9회), 주말 21회(토요일 11회, 일요일 10회) 운영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존 테마형 운행 방식을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순환형과 테마형으로 병행 운행하며, 야간에도 마을공연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순환형은 목~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테마형은 금요일(18시), 토요일(10시, 14시, 18시), 일요일(10시, 14시)에 운행한다.
한편 운행 코스는 기존의 산복도로 투어버스 5개 코스 중 관광객 방문 횟수와 경관이 빼어난 곳을 중심으로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며, 대상 지역은 동구, 중구에서 동구, 중구, 사하구, 서구로 확대 운영한다.
산복도로 주요 코스는 △까꼬막 △이바구공작소 △금수현의 음악살롱 △감천문화마을 △비석마을 등이 있다.
이번 산복도로 확대 운영을 위해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산복도로 투어버스 무료 탑승 행사를 운영한다. 인터넷(10명/회)과 현장(5명/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복도로 투어버스 확대운영을 통하여 산복도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검증될 시 내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