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는 '꽃 생활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가정·사무실·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꽃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화환 재사용 방지 등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국내에서는 꽃이 주로 경조사용으로 소비되며 1인당 연간 꽃 소비액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꽃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일상에서 꽃을 쉽게 사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공모전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이나 3명 이내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다.
우수 아이디어 총 7점을 선정해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을 준다. 농식품부는 공모전 수상작을 꽃 소비 생활화 대책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pc.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