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실시

(오른쪽부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세종병원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27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 한국구세군과 함께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46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다.

지난 14일 입국한 10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은 약 3주간 수술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3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윤 회장과 진웅섭 금감원장은 주치의를 통해 아이들의 수술 경과를 듣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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