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는 25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에서 케이블 드라마 첫 도전에 대해 “케이블, 지상파라고 말하는 플랫폼은 사실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워낙 대본이 좋았고 함께 일하는 분들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최지우는 나영석 PD가 연출한 동사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와 ‘꽃보다 할배’에서 활약했다. 최지우는 “물론 tvN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을 한 경험이 있어서 친근한 느낌은 있었다”며 “왠지 가족 같고, 따뜻한 감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는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갈등과 소통을 그린다.